밸런타인 데이 'NO' 밸런타인 데이인 14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한 무슬림 소녀가 이슬람교 가르침에 역행한다면서 '밸런타인 데이를 즐기지 마세요'라는 글귀의 포스터를 들고 서 있다. 13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 교육당국은 지난 10일 학생들이 밸
문화∙스포츠
2017-02-15
동부 할마헤라 지역 군수 루디 에라완이 고액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군수가 챙긴 뇌물은 총 5십 6억 루피아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 중 5십 6억 루피아는 남부 자카르타 뽄독인다에 위치한 한 스파에서 건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으로서 재판부에 이를 폭로한 임란 에스 쭈마딜은 뻬떼 윈
정치
인도네시아 관광부장관 그데 삐따나가 향후 5년 안에 2백 5십만 명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부장관은 관광업에 대해 “인도네시아 관광 사업은 끝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관광요소들도 많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뽀노로고 으밸 호수에 유황 성분이 유출되어 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 수만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민물새우와 물고기 등 대략 2만여 마리의 어류가 떼죽음을 당하면서, 해당 호수에서 양식업을 하던 주민들의 피해 역시 막심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양식장에서 살아남은 물고기들을 일일이 건져내어 수조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n
사회∙종교
서부 누사 뜽가라에서 한 남성이 1,5 킬로그램의 마약을 팔아 넘긴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은 부디 알리아스 우데라는 이름의 만 40세 남성으로, 건조된 대마초를 비닡 테이프로 밀봉해 은밀하게 거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수중에는 마약 거래만을 위해 개통한 핸드폰까지 소지하고 있었다. 더욱이 범인은
사건∙사고
메단 지역에 위치한 이크라 이슬람 사원이 충격에 빠졌다. 사원을 찾은 한 여대생이 사원 내부에 마련된 욕실로 들어섰다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욕실 바닥에 쓰러져있는 남성을 발견한 것. 남성은 발견 즉시 사원 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원에서 발견되었을 당시부터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부 자와 즘버르 지역 주민들에게 백만여 개의 고추 묘목이 배분된다. 이는 고추 가격이 대폭 상승하며 발생한 인플레이션 현상을 내리 누르기 위한 방책으로, 우선 오백여 개의 묘목이 일차적으로 배분이 완료되었다. 이같이 농산물 가격 고정을 위해 묘목을 무료 배분하는 프로젝트는 국영기업 BNI의 지원으로 진행되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 당선을 위해 긴 시간을 달려온 후보들이 마지막 선거 활동을 마치고 대망의 선거일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휴직 상태였던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도 선거 활동을 마치고 12일부로 복직했다. 아혹 주지사는 11일 오후 복직에 대비해 약 3개월 반 만에 주청사를 방문했다. 그는
2017-02-14
서부 자바 주 정부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금지하는 공문을 내렸다. 서부 자바 주내의 고등학교와 직업학교 등에서 발렌타인 데이 기념행사를 자체할 것을 호소했다. 서부 자바 주 정부는 발렌타인 데이를 축하하는 행위가 인도네시아 무슬림의 종교관과 사회 상식, 문화 교육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인격 형성에 저해된다는 이유를
12일(현지시간) 낮 12시 25분께 인도네시아 발리 연안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발리 남부 쿠타 해변 동남쪽 85㎞ 지점으로, 롬복 섬 남부 해안과도 인접해 있다. 진원의 깊이는 72.8㎞로 추정됐다. 발리 현지 소식통은 "수 초 동안
인도네시아 이민국이 불법 해외노동을 계획 중이던 16명의 여성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다. 16명 중 15명의 여성들은 서부 자와, 1명은 숨바와 지역 출신으로, 이들은 카타르 항공편으로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의 수도 도하로 건너가 불법 외국인 노동자로 일할 계획이었다. 이민당국은 이에 대해 합법적인 절차와 명확
인도네시아 국회의장 스띠야 노반또가 아혹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혹 사태란 자카르타 주지사 아혹의 이슬람 경전 코란의 구절을 인용한 발언이 이슬람교에 대한 신성모독으로 해석된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인니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온 사건으로, 아혹은 현재 긴 법정 진술을 끝내고 직무 복귀가 결정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