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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로 향하던 인니인 4명, 싱가포르에서 추방돼

사건∙사고 작성일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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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는 21일, 싱가포르를 통해 시리아로 떠나 IS에 가담하려 한 인도네시아 국민 4명을 바땀 섬을 통해 추방했다고 발표했다.
 
바렐랑 군 경찰서장 헬미 산띠까는 “싱가포르 당국이 인도네시아 국적자 4명에 관해 IS 가담이 의심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추방은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과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바렐랑 경찰과 무장한 폭탄처리반 그가나(Gegana)가 바땀 국제항에서 추방자들을 인계받아 특수 차량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의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각각 브까시, 서부 자바, 중부 자바 뿌르발링가 출신이라고 말했으며 용의자 중 한 명은 15세라고 설명했다.
 
헬미 서장은 “용의자들이 며칠 전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조호르로 떠났으며 그 후 싱가포르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용의자 네 명은 모두 바땀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돌아오는 비행기 표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싱가포르 당국 관계자는 심문을 통해 그들이 모두 “시리아로 향하는 길”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헬미 서장은 “만약 용의자들이 IS에 가담하려 했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국가 반테러부대 덴수스88과 협력하여 사건을 처리할 것이며, 아닐 시에는 용의자들이 석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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