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우울증 환자, 결국 분신자살로 생 마감
작성일2014-09-11
본문
중부자바주 스마랑 지역의 교차로에서 6일 한 남성이 극도로 심한 우울증을 견디다 못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불을 붙인 남자는 아리 위보워(34) 씨로 그는 즉시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날 사망했다.
병원의 담당 의사는 "남성의 몸 표면 80% 가량이 화상으로 뒤덮여 있었다. 불이 붙어 몸 겉 표면 위주로 화상을 입었지만 그 정도가 매우 심각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가 평소 가정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그의 모친은 오랜 지병을 앓아왔었던 것으로 사망자가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현재 경찰은 더 자세한 동기를 조사 중이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