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부부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들, 공공서비스 혜택 길 열려 2018년 새해 첫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400쌍 넘는 커플의 ‘합동 결혼식’이 열렸다. 그 동안 ‘법적 부부’로 인정받지 못해 공공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들 부부는 정식 결혼식을 통해 시민의 정당한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저가항공사인 라이온에어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소속 조종사가 마약 투여 혐의로 체포됐다고 꼼빠스 등 인도네시아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지난달 30일 리아우(Riau) 주 바땀(Batam) 섬의 항 나딤 국제공항(Hang Nadim Airport)에서 말린도에어 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자국내 극단주의자의 테러가 급증하자 인도네시아가 경찰 대(對) 테러부대를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 30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띠또 까르나비안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인 '88파견대'(덴수스 88)의 규모를 700명에서 1천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올해 1년 동안 부패 적발에 의해 구속된 자에게서 몰수한 현금이나 자산의 총액이 약 3조 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했다. 몰수된 현금은 국고에 환수됐고 압수된 각 자산은 경매했으며, 부동산 및 토지 등 886억 루피아 상당이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기부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가 중앙 자카르타 지역 따나아방역(Stasiun Tanah Abang) 앞 공공도로를 까끼리마(Kaki lima : 수레노점상)에 개방한 데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임대료를 지불한 시장 입주 상인을 비롯해 경찰과 일반 시민 등으로부터 비판이 속출하고 있으며, 서명
인도네시아 당국이 2017년 한 해 동안 마약밀매 혐의를 받는 현지인과 외국인 79명을 단속 현장에서 사살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부디 와세소(일명 부와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 청장은 지난 27일 기자들을 만나 올해 마약사범 5만8천명을 체포하고 79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대형 몰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쇼핑객 9명이 갇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중앙 자카르타 지역의 고급 쇼핑 센터, 그랜드 인도네시아 몰 동관(지하 2층, 지상 12층)에서 오후 3시경 엘리베이터가 G층에서 멈춰 쇼핑객 6명과 직원 3명 등 총 9명이 갇혔다. 쇼핑객들은 약 1시간 후 전원 구
일부다처제를 소재로 남녀의 연애를 그린 인도네시아 영화 '아얏-아얏-찐따(Ayat-Ayat Cinta)’의 속편 ‘아얏-아얏-찐따 2’가 지난 21일 개봉해 불과 5일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이미 연간 관객 동원수 8위로 122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끄바요란 라마(Kebayoran Lama)에서 건설 중이던 아파트 콘크리트 덮개가 무너지면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간다리아 시티(Gandaria City) 쇼핑몰에서 북쪽으로 1.3킬로미터 떨어진 '더 빠꾸부워노 스프링(The Pakubuwono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27일 또 다시 폭발했다고 현지 언론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했다. 국가재난방지청 이날 성명에서 북수마트라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폭발해 4,600m 높이까지 화산재가 분출했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재난방지청 대변인은 자카르타글로브와의 전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팜 야자 농장에서 새끼를 밴 암컷 코끼리가 '독살'된 채 발견됐다고 27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아쩨주(州) 자연보호센터는 현지 당국을 통해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아쩨주 동부의 한 농장에서 지난 22일 숨진 지 열흘 정도 지난 코끼리가 발견됐다"
메멧 심섹 터키 부총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로힝야족의 피해 실태라며 사진을 게시했으나 다른 사건의 사진이 오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메멧 심섹 터키 부총리 트위터) 아시아의 2017년은 ‘가짜뉴스’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한 해였다. 미국 CNBC 방송의 26일(현지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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