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주정부 “코로나19 비상 자금 15억 루피아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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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지방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15억 루피아의 비상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 자금은 긴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동(同)주의 세입 및 지출 예산(APBD)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데와 마데 인드라(Dewa Made Indra) 발리 지역 비서관은 “코로나19가 발리로 확산되면 비상 상황에서 해당 자금이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발리 주정부는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다른 활동을 재조정하여 추가 비상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데와 비서관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인력, 표준 관행과 함께 시스템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와 관련된 콜센터도 주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오후 시점 총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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