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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베 파르마 합작사, 코로나19에 PCR 검사 실시

보건∙의료 작성일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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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제약회사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는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를 검사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임상 검사 업무를 다루는 보건 과학 연구소(요코하마시), 도요타 통상, 깔베 파르마 3개사에 의한 합작 투자 회사가 임상 검사 센터를 운영, 무료로 검사를 실시한다.
 
국내에서 민간 기관이 PCR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 검사 센터는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깔젠 이노랩 래버러토리(KALGen InoLab laboratory)’로, 3개사의 합작사인 이노랩 사인스 인터나시오날(PT Innolab Sains Internasional, 이하 ISI)이 운영한다. 출자 비율은 깔베 파르마의 완전 자회사가 60%, 도요타 통상과 보건 과학 연구소가 각각 20%다.
 
깔베 파르마에 따르면, 이 센터는 현재 1일 400건, 월 4,000건의 PCR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체액에서 바이러스를 추출하는 전처리 등에 필요한 검사 자재를 조달할 수 있는 대로 검사 능력을 월 8,000건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PCR 검사는 코로나19 대응 지정 병원에서 제공받은 검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인으로부터의 검사 의뢰에는 응하지 않는다. 검체를 접수한 후 결과를 병원에 보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영업일 기준 최대 2일이다.
 
깔베 파르마는 또한 코로나19 관련 대책으로 총액 250억 루피아 상당의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PCR 검사도 그 일환으로, 이 밖에 의료 종사자를 위한 보호복 및 마스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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