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코로나19 신규 확진 327명…누적 6천575명
본문
말레이도 84명 늘어 5천389명
인도네시아에서 19일 32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6천57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 대변인 아흐마드 유리안또는 이날 브리핑에서 "사망자는 47명 추가돼 총 582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달 6일부터 매일 200∼3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의사협회 측은 18일 실제 사망자 수는 공식 발표보다 2배 이상 많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보건부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적용 지역을 총 17개 지역으로 늘렸다.
PSBB 적용 지역은 외출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필수업종 외 재택근무 전환, 차량 탑승 인원 50% 제한, 매장 내 식사 금지, 예배당 내 종교활동 금지 등의 제약이 따른다.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에서도 이날 84명이 새롭게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천389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89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