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노동 시장은 올해 최저임금 상승과 노동자의 기술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23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제조업이 많이 진출하는 서부 자바주 까라왕에서는 지난해와 올해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봉제 기업 21개사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한 봉제 기업 관계자
사회∙종교
2019-12-30
조꼬위 대통령 재선 성공, 5년 임기 개시 4월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는 인도네시아 전국 34개 주와 130개 재외투표소에서 1억5천8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유권자의 55.50%가 조꼬위
인도네시아에서 돼지콜레라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돼지 2만8천여 마리 이상이 폐사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발리에서 입국한 국민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의 보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호주 정부는 50억 호주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자국 돼지고기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힌두교 신자가
보건∙의료
2019-12-27
미국 법무부가 최근 미국 제품과 기술을 무허가로 수출한 혐의로 인도네시아인 남성 1명과 관련 회사 3곳을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와 관련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고 지난 2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17일 성명에서 인도네시아인 수나르꼬 꾼쪼로(Suna
사건∙사고
올해 남부 자카르타에서는 3시간 18분에 한 번 꼴로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에 비해 1시간 55분 줄어든 수치다. 바스또니 뿌르나마(Bastoni Purnama) 남부 자카르타 경찰서장은 “2019년 남부 자카르타의 범죄가 2018년과 비교해 줄었다”고 말했다. 바스또니 서장은 이 같은
인도네시아의 인기 있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인도21(IndoXXI)’이 2020년 1월 1일부로 서비스를 중단한다. 인도21 측은 “인도네시아의 창조 산업을 지원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웹사이트를 완전히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법적인 경로를
인도네시아 발리가 ‘아시아∙태평양 새해맞이 인기 여행지 10’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 제공 업체 아고다(Agoda)는 2020년 새해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기 여행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고다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새해 전날인 12월 31일
문화∙스포츠
1962년 12월 25일생…기독교인 산파가 부모에게 이름 제안 인도네시아에서 이름 때문에 매년 성탄절에 주목받는 남성이 있다. 본명이 '슬라맛 하리 나딸(Selamat Hari Natal)'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2019-12-26
대동강 맥주 공장 방문한 주평양 인도네시아 대사 평양 대사관 "북한과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 기회 모색" 남북한 모두와 수교국인 인도네시아가 북한의 대동강 맥주 수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인도네시아의 주평양 대사관은 지난 20일 공식 트위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의 수사 활동을 감독하는 상부 조직이 되는 감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KPK 개정법에서 신설된 감사위원회의 평의원 5명은 지난 20일 수도 자카르타 대통령 궁에서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 앞에 선서했다. 동시에 4기 수뇌부의 임기 만료에 따라 피를리 바후리(F
정치
23일(현지시간) 오후 11시 15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빠가르알람시 뎀뽀에서 37명을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31명이 사망했다. 25일 CNN인도네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 초기 버스 탑승자 중 24명이 숨지고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탑승자가 50명 안팎인 것으로 확인되고 사망자 수
인도네시아의 18세 청년이 6년 전 자신의 어머니를 강간한 이웃 남성을 최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22일 트리뷴뉴스, 뜨띡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자바섬 동부 빠수루안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선 야신 파딜라(49)라는 남성이 마스크를 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다음날 이웃에 사는 마울루드 리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