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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스포츠센터 임시 노숙자 쉼터로 용도 변경

보건∙의료 작성일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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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행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와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수도 전역의 모든 도시 소유 스포츠센터(Gelanggang Olahraga, 이하 GOR)를 임시 노숙자 쉼터로 용도를 변경하기로 했다.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25일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나 아방(Tanah Abang) GOR에서 가진 꼼빠스TV와의 인터뷰에서 “자카르타 정부는 이 곳과 같은 기존 시설과 스포츠센터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임시 거처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집세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도입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으로 인한 경제 둔화로 인해 자카르타, 특히 노동 계급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
 
중앙정부와 주정부는 경기 침체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들에게 원조를 배포하고 있지만, 분배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완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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