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실어 도시·마을 돌아다니며 작은 수조서 공연 인도네시아가 '가장 잔인한 돌고래쇼'로 비판받아온 순회 서커스를 10년 만에 금지했다.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는 "돌고래 순회 서커스의 허가가 만료됐고,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순회
사회∙종교
2020-02-10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 등 3개사로 구성된 제약 지주 회사는 제약 원료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향후 2년간 제약 원료의 수입 비중을 현재 90%에서 75%로 낮추는 목표를 설정했다. 6일자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주 회사는 재무부장관령 ‘2019년 제862호’에 따
보건∙의료
인도네시아 작년 산불로 서울 15.5배 태우고 6조원 상당 손해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산불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이날 산불 관련 장관·기관장 회의에서 "산불의 99%가 인간에 의해 발생했다고 보고받았다. 경
2020-02-11
여객기 끊기자 中 관광객 5천여명 발 묶여…무인도 격리센터도 준비 말레이시아 확진자 2명 추가로 총 14명…콘퍼런스 참석자 여동생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중국 본토에 다녀온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외국인 17명의 입국을 거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국에 치를 예정이었던 퀄리파잉 대회 장소를 변경했다. PGA 투어는 2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커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퀄리파잉 대회를 인도네시아 라구나 골프빈딴(Laguna Golf Bintan)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
문화∙스포츠
엄격한 샤리아(이슬람 관습법)가 시행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아쩨주에서 산업 및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한 마리화나(대마)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지지하는 동(同)주 시아 꾸알라 대학(Syiah Kuala University)의 무스리 교수는 &ld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은 지난 4일 수도 자카르타 대통령 궁에서 양국 간 ‘이중과세방지협약(DTA)’을 업데이트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5년간의 협상을 거쳐 내용을 개정했다. 업데이트는 28년만이
정치
2020-02-07
사나나 구스마오 "우린 아무것도 없다"…인도네시아서 독립한 최빈국 최빈국인 동티모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 유학생 17명의 귀국·격리를 도와달라고 인도네시아에 요청했다 거절당한 뒤 뉴질랜드의 도움을 받았다. 6일 동티모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됨에 따라 중국 관광객 수가 줄면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손실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자 현지 매체 꼰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증권사 바하나 세꾸리따스(PT Bahana Sekuritas)는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대 방지를 위해 중국 정부가 해외 단체 여행을 금지하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6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발리 지방정부는 "12월 중순부터 1천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고,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날 발표했다. 당국은 "돼지에게 상한 음식을 공급해
이슬람교, 개를 부정한 동물로 여겨…피고인 정신질환으로 무죄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사원(모스크)에 개를 데려간 여성이 신성모독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으나 정신질환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현지 매체와 BBC방송에 따르면 서부 자바의 찌비농(Cibinong) 법원은 신성모독 혐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자바섬 인근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인도네시아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새벽 1시 12분께 발생했으며, 진앙의 위치는 이스트 자바지역의 방깔란(Bangkalan) 북동쪽 69㎞ 지점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636㎞이다. 이날 지진으로 발리 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