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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내 도둑, 아시아서 성행

사건∙사고 작성일20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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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 지난 2년 동안 기내에서 비행 중 발생하는 절도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최근 발생한 사건은 카타르 항공 도하-자카르타 노선이 이륙한 지 1시간 뒤 발생한 사건이다.
 
기내 조명이 소등되고 대부분의 승객들이 잠들었을 때 도둑들은 좌석 위 수납공간을 열어 몇 개의 가방을 훔쳐, 자리로 돌아오거나 중앙 통로로 들어간 뒤 귀중품을 찾기 시작했다. 카타르 항공 비행기가 착륙했을 시 2명의 도둑이 4개의 가방을 훔친 것을 발견했다.
 
4명의 중국 국적 도둑들은 21일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항공 경찰에 의해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심층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항공 분석가 게리 수잣만은 비행 중 발생한 절도 사건은 항공사가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적기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승무원들에게 승객들이 잠들었을 때 그들의 귀중품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보통 기내 절도범들은 체크인할 시 짐 가방이 없으며 목적지에서 오직 하루 만 머물고, 소유하고 있는 여권과 비행기 표는 인도네시아 외의 지역에서 발행된 특징이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가루다 항공은 아시타-태평양 지역 항공 연합(AAPA)과 승객 정보 수집, 취항지 보안 요원 확보, 비행 중 승무원들이 범죄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하는 법률 제정 등 정보 교류와 예방책 형성에 힘쓰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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