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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5개 기업, '양성평등' 국제 인증 받아

사회∙종교 작성일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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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다섯 개 기업이 국제 양성평등 인증을 취득했다.
 
22일자 인베스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조직 내 양성평등에 관한 성평등 국제평가기준인 '경제적 양성평등(EDGE·Economic Dividends for Gender Equality)' 인증을 인도네시아 다섯 개의 기업이 취득했다.
 
인도네시아 국내 기업이 이 인증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PT Tira Austenite Tbk(산업용 가스 제조 판매) ▽PT Pan Brothers Tbk(의류 제조) ▽PT Adis Dimension Footwear(신발 제조) ▽PT Accenture Indonesia(미국계 컨설팅 회사) ▽PT Jones Lang Lasalle (JLL) Indonesia(미국계 부동산 종합 서비스)의 5개사다.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양성평등 지수는 144개국 중 84위였다. EDGE 인증은 EDGE 인증 재단이 지난 2011년 WEF 연차 총회에서 공식 발표한 이래 현재까지 50개국에서 23개 업종 200개사·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여성 권한 향상을 위한 사업 연합(IBCWE)의 신따 회장은 "세계적인 과제인 양성평등은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숫자적인 기준을 포함해 전반적인 성평등 문화를 갖추기 위한 기업들의 제도적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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