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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아시아 주요 마약 시장

사건∙사고 작성일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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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 서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동남아시아 마약 밀매의 주요 시장이라고 밝혔다.
 
띠또 까르나비안 서장은 자카르타 서부 외곽의 땅으랑에서 케타민 2.5kg, 정제된 엑스터시 64만 알 이상, 18.5kg 마리화나, 670kg의 메스암페타민 등 약 1조 2천억 상당의 마약을 적발해 냈다고 발표했다. 
 
띠또에 의하면 몰수한 마약은 7월부터 9월까지 있었던 경찰의 불시단속으로 적발해 냈으며, 마약 거래에는 주로 외국인인 중국인, 말레이시아인, 나이지리아인, 대만인 등 총 1,526명이 관련되어 있었다. 
 
최근 경찰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체포된 마약 밀매상의 수는 5%가량 증가하였으며, 마약 관련 사건 수는 4.5% 증가한 1,278건을 기록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검찰 총장 쁘라셋요는 “인도네시아가 단순 마약 시장이 아니라 국제 마약 네트워크의 중심”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조꼬 위도도는 매년 충격적인 수의 인도네시아인이 마약 남용으로 죽음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마약 밀매에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국가 마약방지위원회(BNN)는 인도네시아 국민 중 400만 명이 마약을 사용하며 매일 33명이 마약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측정했다.
 
조꼬위 대통령의 강력한 반(反)마약 입장은 외국인 5명을 포함한 마약 관련 사범 6명에 사형을 내리도록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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