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 이슬람 신자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신분증(KTP)에 인쇄된 종교란을 없애는 것을 놓고 새해 벽두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최근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 자카르타 부지사가 KTP에 종교를 표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를 폐지할 때가 됐다고 주장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2004년 개정된 시민행정법은 KTP에 헌법이
미국광산회사 뉴몬트 누사뜽가라의 근로자 3,000명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도입한 미가공광물 수출규제에 항의하는 서명활동을 실시했다. 이 규제에 따라 광산기업들이 미가공광석을 수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규모 해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현지언론 꼼빠스 10일자에 따르면 이들은 200m 길이의 현
SBY “세계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해 품질과 경쟁력 개선해야”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제 16회 자카르타 국제 수공예 무역 박람회’가 23일 자카르타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금번 박람회는 오는 27일까지 5일간 열린다. 수실로 밤방
운영업체와 불화 고조, 데모 빈번 입주업체, 기물파손으로 고소돼 북부 자카르타 망가두아 소재 상업시설 ‘ITC망가두아’에 입주한 점포들은 “시나르마스 그룹 산하 시설운영업체가 관리비 인상을 강행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는 높이고 있다. 점포입주자는 “운영업체가
피트라(Fitra) 세법 개정 촉구 “납세정보 공개하고 감사해야” 인도네시아 예산투명성포럼(Fitra)은 세법이 오히려 부정 부패자들과 관련 기업들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관련세법 개정을 촉구했다. 세법상의 납세자 정보 기밀 유지 조항이 오히려 뇌물수수에 관련된 기업과 기업주, 공무원 등을 보호하는
500만루피아 이하 제품에도 적용 수입 휴대전화에 대한 사치세(PPnBM) 적용범위가 판매가에 상관없이 전 수입핸드폰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산업부와 무역부는 앞서 제안했던 초안을 일부 수정하여, 모든 수입핸드폰에 사치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1일 무역부와 산업부는 조정회의에서 급증하는 통신기기 수입을 억제하
인도네시아 국회∙지방의회 총선거가 9일 실시됐다. 12개 정당 후보들은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선거유세를 펼쳤지만 인도네시아 호텔 객실 점유율은 증가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호텔들은 총선 보안 관련 문제로 객실 점유율이 도리어 하락했다고 밝혔다. 산티까 인도네시아 호텔의 안드리아노 마케팅 담당자는 “객실 점유율이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
인도네시아 3대 노조연합 가운데 노동조합연맹(KSPSI)과 인도네시아복지노연(KSBSI)이, 오는 5월 2일 노동절에 공동 투쟁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총 동원자 수 목표는 340만 명이다. 전국에서는 KSPSI가 300만 명, KSBSI가 4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카르타에서는 KSPSI가 15만 명, KSB
수마트라 시나붕화산의 폭발로 14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 2일 끌루드 화산의 활동 수준이 높아져서 정상(레벨I)에서 주의(Waspada, LevelII)로 등급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안따라통신 3일자에 따르면 수또뽀 뿌르워 누구로호 BNPB 대변인은 이에 대해 “너무
6곳 차선 제한 예정 오는 4월부터 2018년까지 지하철 공사로 땀린 및 수디르만 지역의 차선 통행제한이 예정돼 있어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지하를 달리는 알·아자르~호텔인도네시아 로터리구간의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MRT 자카르타 도노 부스따미 사장은 “지하철역
대통령 출마를 표명하고 있는 그린드라당의 쁘라보워 최고위원이 이혼한 전 부인인 수하르또의 차녀 띠띡 수하르또 여사와 재결합설이 떠돌고 있다. 최근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띠띡 여사는 지난 20일 55세 생일을 맞다 멘뗑에 소재한 자택에서 생일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쁘라보워씨가 당 간부들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여 시종일관 온화한 분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단체가 여성의 최저 결혼연령을 16세로 규정한 법률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 심사를 청구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6일 여성단체 '여성보건재단'(YKP)이 여성의 결혼 최저연령을 16세 이상으로 규정한 1974년 법률이 18세 이하를 아동으로 규정한 아동보호법과 상충할뿐 아니라 헌법에도 어긋난다며 위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