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화합을 추구하는 제 86회 ‘청년의 맹세’ 개최
작성일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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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루꾸주 암본시에서 댄스 공연을 보이는 청년. 사진=안따라 통신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였던 1928년 제2회 청년회의에서 ‘하나의 국가, 한 민족, 하나의 언어’를 부르며 다민족 화합을 내건 제 86번째 ‘청년의 맹세(Sumpah Pemuda)’가 지난 28일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려 많은 젊은이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말루꾸 암본시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약 1700 명의 퍼레이드가 열렸다.
인도네시아를 식민통치한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 곳곳에 무역 독점권을 행사했다. 각 지방 왕국의 왕족들 또한 세력다툼에 혈안이 되어 식민세력을 이용해 자국 분열을 초래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농민들의 생활이 빈곤해지고 민중봉기까지 발생했다.
네덜란드 식민정부 하에서 분열된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민족의식을 갖고 교육을 통해 민중을 계몽시키기 시작했다.
이러한 민족주의는 1928년 10월 28일 청년의 맹세로 발전했고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민족, 하나의 언어'를 외쳤다. 그리고 이는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가 독립을 선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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