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통령, 3년 내 전국 병원 400곳 현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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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아대상 무료 예방접종 모습(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향후 3년 내 전국 350~400개 병원을 현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0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쁘라보워 대통령은 10일 람뿡 서부 쁘시시르군에서 열린 KH 무함마드또토히르 지역종합병원(RSUD KH Muhammad Thohir) 개원식에서 정부와 보건부가 전국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규모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향후 3년 동안 필요한 지역에는 새 병원을 건설하고, 신축이 필요하지 않은 곳은 개보수와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전국 군·시(Kabupaten/Kota)에 있는 350~400개 병원을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병원 현대화 사업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방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는 병원뿐 아니라 전국 약 1만 개의 보건소(Puskesmas)에 대해서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오지와 취약 지역의 1차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쁘라보워 대통령은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보급을 통해 국가 의료체계 현대화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전국 514개 군과 시에 위치한 지역 병원에 약 1천대의 최신 의료장비가 보급된 상태다.
정부는 추가 장비 보급을 통해 지역 병원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해 환자들이 전문 치료를 받기 위해 자카르타 등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쁘라보워 대통령은 이날 개원한 KH 무함마드 또히르 지역종합병원을 지방 의료서비스 강화 정책의 사례로 소개하며 “이 병원은 이미 현대적인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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