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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신태용, 인니 명문 프로축구팀 감독 선임

문화∙스포츠 작성일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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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기자회견(사진=쁘르시자 자카르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 명문 구단 쁘르시자 자카르타(Persija Jakarta)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8일 자카르타글로브 등에 따르면, 쁘르시자는 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JIS)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태용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신 감독은 2026/27시즌부터 팀의 우승 도전을 이끌게 된다.

 

신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한 뒤 재계약되지 않은 브라질 출신 마우리시우 소우자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쁘르시자와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가능한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쁘르시자는 지난 2025/26시즌 승점 7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우승팀 쁘르십 반둥(Persib Bandung)과 준우승팀 보르네오 FC(Borneo FC)는 나란히 승점 79점을 기록해 쁘르시자를 8점 차로 앞섰다.

 

모하마드 쁘라빤짜 쁘르시자 구단주는 신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선임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27라운드 무렵부터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집중적인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 "새 감독은 팀을 리그 정상으로 이끌 수 있는 의지와 함께 풍부한 경험, 규율, 강한 책임감, 그리고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 육성에 대한 헌신을 갖춰야 했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현지 축구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지도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신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축구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렸으며, 2023년에는 인도네시아를 16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비록 대표팀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두 차례 동남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AFF U-23 Championship) 결승 진출을 이끌며 인도네시아 축구에 대한 기대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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