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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자카르타 건설현장서 유독가스 사고…근로자 4명 사망, 3명 부상

사건∙사고 작성일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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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의 한 고층 건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사고는 자가까르사 딴중 바랏의 TB 시마뚜빵의 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감독자의 지시에 따라 근로자 4명이 건물 지하에 위치한 약 3미터 깊이의 깨끗한 물 저장 탱크 배수 작업을 위해 내부를 개방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며 탱크 안으로 추락했다.

 

이들을 구조하려던 다른 근로자 3명도 적절한 안전장비 없이 탱크에 진입했다가 연이어 쓰러졌다.

 

사고 직후 다른 작업자들이 구조에 나서 피해자 7명 모두 빠사르 르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중 4명은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고, 생존한 3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파뜨마와띠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각각 서부자바 수방 출신 야나 누그라하(33)와 따땅 손자야(64), 찌안주르 출신 마위(63), 반둥 출신 무함마드 파우지(20)로 확인됐다. 이들의 시신은 사건 경위 조사를 위해 끄라맛 자띠 경찰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당국은 탱크 내부에 존재하던 유독가스에 노출된 것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구조를 시도했던 인근 주민 무함마드 아낍은탱크에 가까이 가자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고 숨쉬기가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사건은 남부 자카르타 메트로 경찰과 자가까르사 경찰서가 공동으로 수사 중이며, 최소 3명의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밀폐 공간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건설업체들에 당부했다.[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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