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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법원, 코카인 밀반입한 영국인 2명에 징역 11년, 9년 선고

사건∙사고 작성일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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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마약청이 자카르타 세관 본부에서 마약 사건의 용의자들과 증거를 제시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코카인을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남성 2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덴빠사르 지방법원은 26일 코카인 밀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국 국적의 키알 가스 로빈슨(29)에게 징역 11년을, 폴 에즈라 윌킨슨(48)에게 징역 9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약 6만 달러의 벌금도 함께 부과했으며,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190일간 복역하도록 명령했다.

 

로빈슨은 지난해 9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공항 보안 검색 과정에서 그의 배낭 안에서 코카인 1.3킬로그램이 담긴 포장물 2개가 발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산토스라는 인물의 지시를 받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리로 마약을 운반했으며, 며칠 먼저 입국한 윌킨슨에게 전달할 계획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킨슨은 로빈슨 체포 다음 날 발리 짱구 지역에서 검거됐다. 검찰은 두 사람이 태국에 거주하던 친구 사이로, 체포 일주일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만나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마약 범죄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처벌 기준을 적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마약 밀매범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다. 다만 사형 집행은 최근 수년간 유예 상태다현재도 수십 명의 마약사범이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인도네시아는 2016년 총살형으로 인도네시아인 1명과 나이지리아인 3명을 마지막으로 처형했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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