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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BTS 콘서트 북부자카르타 JIS 개최 검토… 팬들, 접근성안〮전 문제로 “걱정”

문화∙스포츠 작성일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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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2, 북부자카르타의 자카르타국제경기장(JIS)에서 이둘 피뜨리 기도회가 열렸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한국의 7인조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의 12월 예정인 자카르타 콘서트와 관련해 자카르타 시는 콘서트 개최지로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국제경기장(Jakarta International Stadium, 이하 JIS)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접근성과 준비 상태를 둘러싸고 팬들과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오랜 BTS 팬인 28세의 매장 직원 까니아 레스따리는 거의10년 만에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BTS의 공연을 환영하지만, JIS에서 콘서트가 열릴 경우 수천 명의 팬들이 몰릴 것을 감안하면 접근성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공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안으로는 메탈리카, 원 디렉션, 블랙핑크 등 대형 콘서트 개최 경험이 많은 도심의 글로라 붕 까르노(GBK) 복합단지가 있다.

 

그럼에도 쁘라모노 아눙 자카르타 주지사는 시 소유 경기장인 JIS 개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JIS 접근성 개선을 위해 안쫄(Ancol) 관광지와 연결되는 446m 보행자 전용다리(5월 완공 예정)와 딴중 쁘리옥역자카르타 꼬따역 구간 사이에 신설되는 통근열차(KRL)역 건설(4월 완공 예정) 등 인프라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쫄 지역의 대규모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BTS 12 26~27일 자카르타 공연 유치를 작쁘로(Jakarta Propertindo; Jakpro)에 특별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작쁘로 측도 현재 주최 측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JIS 2022년 개장한 동남아 최대 규모 경기장 중 하나로, 수용 인원은 82천 명이다.

 

쁘라모노 주지사는 JIS가 단순히 스포츠 경기장뿐 아니라 세계적인 이벤트나 공연을 개최하는 국제적 복합 공간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히며, BTS와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을 유치하면 JIS와 주변 지역의 잠재력이 더 크게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회의적인 시각은 여전하다. 자카르타 동부에 거주하는 26세 팬 아이눈은 지난해 9 JIS에서 열린 K팝 콘서트 당시 입구에서 경기장까지 꽤 먼 거리를 걸어가야 했는데 인도 상태도 엉망이었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매우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 우기에 북부 자카르타가 폭우와 침수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도 안전 문제로 지적됐다.

 

음악 산업 전문가 알도 시안뚜리는 대규모 콘서트의 경우 교통 접근성, 물류 흐름, 관중 관리 등 인프라 완성도가 핵심이라며, 현재로서는 글로라 붕 까르노가 JIS보다투자 등급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틀간 열릴 BTS 콘서트가 티켓, 제작비, 숙박·교통, 소상공인 소비 등을 포함해 약 1조 루피아( 6천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추산하며, 공연장 선택은 단순한 장소 문제가 아니라 단기간에 유입되는 대규모 인구와 소비를 도시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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