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영화 <Pangku>, 2025 부산국제영화제 4개 부문에서 수상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인니 영화 <Pangku>, 2025 부산국제영화제 4개 부문에서 수상

문화∙스포츠 작성일2025-09-30

본문

2025년 9월 17일-26일 기간 동안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5)에 출품한 인도네시아 영화 <빵꾸(Pangku)>팀 (사진=안따라/ 빵꾸 필름 제작사 자료) 

 

인도네시아 레자 라하디안 감독의 영화 <빵꾸(Pangku)> 9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25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KB 비전 관객상, 국제비평가연맹상(FIPRESCI), 비슈케크국제영화제 중앙아시아 영화상, 그리고 미래의 얼굴상을 수상해 4관왕을 차지했다.

 

KB 비전상은 비전 아시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시아 영화 중 관객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에 수여되는 상. 국제비평가연맹상은 예술적 우수성과 혁신적인 재능을 보여준 아시아 영화에 수여된다.

 

한편 비슈케크 국제영화제-중앙아시아 영화상은 비슈케크 국제영화제(Bishkek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가 부산국제영화제와 협력하여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청소년정책부 산하 영화부의 지원을 받아 수여하는 아시아 영화상이다.

 

한편 태국의 창의적 사회적 기업인 얼터너티브 유니버스(Alternative Universe Co., Ltd.)의 지원을 받는 '미래의 얼굴상(Face of the Future Award)'은 비전 아시아(Vision Asia) 프로그램 참여 영화 중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대표하는 영화에 수여된다.


이 네 개의 상을 수상한 <빵꾸>는 올해 비전 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영화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송원 비전 어워드(Songwon Vision Award)와 타이베이 필름 커미션상(Taipei Film Commission Award) 두 부문을 수상한 인도 영화 <모모의 형태(Shape of Momo)>를 제쳤다. 또 다른 권위 있는 상인 넷팩상은 카자흐스탄 영화 <말릭(Malik)>이 수상했다.

 

<빵꾸>는 레자 라하디안 감독과 아리아 이브라힘이 설립한 제작사 감바르 그락(Gambar Gerak) 작품으로 기따 파라(Gita Fara)도 제작에 참여했으며, 각본은 레자 라하디안과 펠릭스 K. 네시(Felix K. Nesi)가 함께 집필했다. 출연 배우로는 클라레스따 따우판, 크리스띤 하낌, 페디 누릴, 데바노 다넨드라, 샤킬 파우지 등이 출연했다.

 

<빵꾸(Pangku)>2025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고 인도네시아에서는 11 6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빵꾸>는 클라레스따 따우판이 연기한 사르띠까(Sartika)라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임신 중인 사르띠까는 아이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고 싶어 고향을 떠나 자바 북부 해안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마야(크리스띤 하낌 분)를 만난다. 마야가 사르띠까를 돌보고 출산을 돕는다. 사르띠까가 출산 후, 마야는 그녀가 손님들 무릎에 앉아 커피를 서빙하는 거의 여급일을 하도록 설득해 눌러 앉힌다. 그래서 이 영화의 영문 제목이 <On Your Lap(당신의 무릎 위)>. 어느 날, 사르띠까는 생선 트럭 운전사 하디(페디 누릴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빵꾸> JAFF Future Project 2024에서 White Light Post-Production Award를 수상했고, 23회 홍콩-아시아 영화 파이낸싱 포럼(HAF23)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2025 칸 영화제 HAF Goes to Canne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5)에는 호위동 감독의 <엄마 없는 내일(Esok Tanpa Ibu (Mothernet))>, 레자 라하디안 감독의 <빵꾸(Pangku)>, 리리 리자 감독의 <랑가와 찐따(Rangga & Cinta)>, 아론 쁘라따마 감독의 <스깟 스깟(Sekat-Sekat -Throughout These Cages)>, 우밍진 감독의 <폭스 킹(The Fox King)>(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합작), <무용수마을의 바다라우히(Badarawuhi di Desa Penari) 등 총 6편의 인도네시아 영화가 출품됐다.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라(Yulia Evina Bhara) BIFF 2025 공식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고영화적 연대: 아시아-유럽 공동 제작의 성공 비결패널 발표자로도 나왔다.

 

또한, 아시아 콘텐츠 & 필름 마켓(ACFM)에서는 미아 산토사(Visinema), 시깃 쁘라보워(Cinepoint), FX 이완(Jagartha), 린다 고잘리(JAFF Market), 구기 구밀랑(Hot Docs) 등 다수의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트루 스토리: 지역에서 뿌리내려 세계로특별 세션에서 마따 시네마 프로덕션(MCP)은 이스마일 바스베스(Ismail Basbeth)의 사회로 누그로호 데완또(Nugroho Dewanto), 와휴 디아뜨미까(Wahyu Dhyatmika), 리자 앙그라헤니(Lyza Anggraheni)와 함께 현지 IP 기반 영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영화계의 부흥은 빈센트 아벨리오 센토사(Vincent Avelio Sentosa), 노나 이짜(Nona Ica), 벨라 나빌라(Bela Nabila) 등 세 명의 젊은 영화인이 부산 플랫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더욱 두드러졌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아르민 셉티엑산(Armin Septiexan) 감독의 <오마(Oma)>와 루뜨피 무함마드(Luthfi Muhammad) 감독의 <산단 러브 가든(Sandan Love Garden)> 등 두 인도네시아 프로젝트가 다큐멘터리 WIP 쇼케이스에서 소개됐다.

 

이러한 추진력은 시네포인트(Cinepoint) JAFF 마켓 간의 동남아시아 영화 배급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인도네시아 영화인들의 BIFF 참석은 이제 매우 중요한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안따라뉴스/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공지사항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