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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마트라에 세워진 조코위 전 대통령 동상

사회∙종교 작성일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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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마뜨라 까로군 라우발렝 지역 꾸따 음블린 마을의 주마 조코위 동상 (사진=꼼빠스닷컴/HENDRI SETIAWAN)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의 동상이 북수마뜨라 까로(Karo)군 라우발렝 지역 꾸따 음블린 마을 구릉 지대에 지역주민들의 주도로 건립됐다.

 

리앙 믈라스 다따스(LMD) 6개 마을과 3개 부락 주민들은 조코위 대통령이 재임시절 해당 지역에 37km의 도로를 보수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동상에주마 조코위(Juma Jokowi)’란 이름을 붙였다.

 

북수마뜨라 바딱족 언어에서주마(Juma)’란 논, 벌판을 뜻하므로 주마 조코위란조코위 광장이란 의미에 가깝다.

 

조코위 전 대통령이 보수해 준 해당 도로는 지난 수십 년간 심하게 파손되어 거의 통행이 불가능했는데 도로 수리 후 농업 활동과 지역사회 이동성에 큰 도움을 주었다.

 

주마 조코위 동상은 왼손에 오렌지를, 오른손은 위로 향해 꽉 쥐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동상 아랫부분은 다리 대신 불꽃 모양으로 치환되어 조코위 전 대통령의 열정을 묘사했다. 인근에 이 지역 특산의 꽃밭과 오렌지 밭이 있어 지역적 특성을 동상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

 

구리로 제작된 이 동상의 높이는 4미터다. 조코위 전 대통령의 동상이 있는 광장은 전체 프로젝트 면적의 75%인데 꾸따 음블린 마을의 에프란다 끔바렌 촌장은 조코위 동상은 완공되었지만 아직 주변 조경이 아직 다 완성되진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조코위 전 대통령의 동상이 그가 베푼 친절을 상기시키는 매개체이자 리앙 믈라스 다따스 지역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조코위 전 대통령이 최근 리앙 믈라스 다따스 지역을 다시 방문했으나 동상 제막식 일정에 따른 것은 아니어서 조코위가 주마 조코위 동상이 있는 곳을 직접 들르진 않았다.[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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