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아니스 주지사, 자카르타 PSBB를 해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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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분야 관련 18개 협회가 참여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맡고 있는 비짓 원더풀 인도네시아(VIWI) 사무국이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에게 조속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회활동규제인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을 해제할 것을 요청했다.
PSBB로 인해 관광업이 큰 손실을 입히고 있지만 그에 반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커다란 효과를 거두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17일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VIWI 사무국의 하리야디 대표는 "PSBB 전환기가 끝나는 22일부터 더 이상 연장없이 PSBB를 해제하길 바란다. PSBB는 사업자에 대한 영업제한을 철저히하는 한편, 위생규율 위반자를 철저히 단속하지 못하고 있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PSBB 실시에 따른 관광업계의 손실은 100조 루피아를 넘었으며 수천 명 이상의 직원이 해고됐다.
인도네시아 호텔레스토랑협회 (PHRI)의 마우라나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유행 후 8개월간 호텔과 레스토랑의 가동률은 평균 20% 이하로 침체됐다. 관광산업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연말까지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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