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남부 땅으랑시 이혼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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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반뜬주 남부 땅으랑시의 이혼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 뗌뽀에 따르면, 압둘 로작 남부 땅으랑시 종교 담당 사무소장은 이 지역의 이혼율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압둘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되면서 지방에서 많은 해고자가 발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수입원이 없어 이혼으로 이러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압둘씨는 일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에는 평균 이혼 건수가 2,500-3,000건에 달했으나 10% 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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