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2030년까지 결핵 퇴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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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결핵(Tuberculosis, 이하 TB)을 퇴치하겠다고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21일 므르데까 대통령궁에서 결핵 퇴치 가속화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개막 연설에서 인도네시아가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핵 환자가 많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결핵은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HIV/AIDS) 이상으로 매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을 초래하는 10가지 전염병 중 하나다.
조꼬위 대통령은 2017년에만 결핵으로 약 165,000명이 사망했다는 데이터를 발표하며 “2030년까지 결핵 퇴치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핵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유지하고 약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령이나 장관령이 필요하면 즉시 발령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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