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정 병원 추가…총 137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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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푸드 MD(Mahfud MD) 인도네시아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이 가능한 지정 병원을 전국에 137개소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응 가능한 병원은 100개소다.
정치법무안보조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새롭게 지정된 37개의 병원 이름은 5일 저녁 기준 아직 공표하고 있지 않다.
100곳은 2009년에 전 세계에 대유행해 1만 4,000명이 사망한 H5N1(조류독감 바이러스의 하나로,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유명하다)가 발생했을 때 지정된 병원과 동일하다.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입원해 있는 북부 자카르타의 종합병원(RSPI Sulianti Saroso)을 포함한 3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2일 서부 자바주 데뽁에 거주하는 31세 여성과 64세 어머니가 첫 확진자라고 발표했으며, 인니 보건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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