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 음주 뺑소니로 미국인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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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덴빠사르에서 미국 국적의 남성이 음주 운전으로 지역 주민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덴빠사르 경찰에 의해 체포된 미국인 라이언 매튜는 꾸따 남부 울루와뚜(Uluwatu) 지역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뺑소니로 다수의 주민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루디 스띠아완 덴빠사르 경찰 대변인은 “외국 국적자가 난폭하게 차를 몰았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그의 행동으로 두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와 세 명의 다른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치료 중이다.
라이언 매튜 역시 머리와 몸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기 위해 누사 두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는 동부 자바주 출신의 인도네시아인 부인과 함께 11년 넘게 인도네시아에 머물렀으며, 사고 당시에는 혼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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