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5대 관광지 접근 개선에 2조 루피아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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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까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지난 7일 “올해 교통부는 우선 5대 관광지에 접근하는 교통 인프라의 개발·개선 사업에 2조 루피아를 할당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부디 장관은 "1조 루피아는 민간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이내에 우선 5대 관광지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도 여러 공항 건설 프로젝트와 육해공 수송의 통합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우선 5대 관광지는 동부 누사뜽가라주 플로레스 라부안 바조, 세계 최대의 칼데라 호수 또바 호수(북부 수마뜨라), 롬복(서부 누사뜽가라주), 세계 유산 보로부두르(족자카르타특별주), 마나도 비뚱-리꾸빵(북부 술라웨시주)이다. ‘뉴 발리’로 통칭되고 있다.
부디 장관은 "세계 경제는 침체하고 있지만 5대 관광지로의 접근이 개선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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