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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편의점에 비키니 차림으로 출입한 관광객 ‘논란’

사건∙사고 작성일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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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한 여성 관광객이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편의점에 들어간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영국 매체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발리의 주거 지역인 우말라스(Umalas)의 쁘삐또 우말라스(Pepito Umalas) 편의점에서 한 여성 관광객이 비키니 차림으로 무언가를 고르고 있는 모습이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호주인 여성 관광객이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가가 아닌 주거 지역이 밀집한 편의점에 등장한 것을 두고 비난이 일고 있는 것.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 관광객에 대해 "발리 문화를 무시한 것"이라며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나라에서는 그러고 다니지 않을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발리는 관광객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눈쌀을 찌푸리는 옷차림에 대해 금지하는 엄격한 법은 없는 상태다.
 
와얀 꼬스떼르(Wayan Koster) 발리 주지사는 "발리에서 혼란이나 비행을 저지르는 관광객은 추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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