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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차관 12명 취임…최연소는 32세 여성

정치 작성일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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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5일 11개 주 출신 차관 12명을 발표했다.
 
12명은 이날 수도 자카르타의 므르데까 대통령 궁에서 취임식에 참석한 후 당일 취임했다.
 
재무부 차관은 재무부 재정정책기구(BKF)의 수아하실 나자라를, 국영기업부 차관에는 국영 만디리 은행의 행장 경험을 가진 부디 구나디 사디낀과 까르띠꼬 위르조앗모죠 두 명을 등용했다.
 
관광·창조경제부 차관에 오른 안젤라 따누스디뵤는 32세로 최연소이자 유일한 여성이다. 안젤라씨는 복합 기업 MNC 그룹 산하의 미디어 기업인 미디어 누산따라 찌뜨라(MNC) 하리 따누수디뵤(일명 따누) 회장의 장녀다.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차관은 파우파주 출신으로, 투쟁민주당(PDIP)의 존 웸삐 웨띠뽀씨가 취임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2기 취임 전 파푸아주 출신을 각료에 등용할 의향을 표명했지만, 이를 차관직으로 실현시킨 형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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