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총선 후 데뽁서 홀짝제 도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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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소관의 자카르타수도권교통기구(BPTJ)는 자카르타의 주요 도로에서 실시하고 있는 차량 진입 규제 방법인 홀짝제를 서부 자바 주 데뽁에서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시행일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내달 4월 17일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 각지가 전했다.
BPTJ에 따르면, 홀짝제는 수도권에 교통량이 많은 데뽁시 마르곤다 라야(Margonda Raya) 거리(4.89 킬로미터)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를 예정하고 있지만 평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이미 데뽁의 운수국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뽁시 정부는 이 밖에도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드위 사르띠까(Dewi Sartika) 거리에서 마르곤다 라야 거리까지 이르는 지하도의 건설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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