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자바 가뭄, 동부까지 피해 확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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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자바주 등을 중심으로 악화되고있는 가뭄이 동부자바주와 남부 술라웨시 등에도 확산되고 있다.
동부 자바의 수까르워 주지사는 최근 현지 언론에 185개 군, 624개 마을이 가뭄 피해에 직면해있다고 설명했다. 내달 31 일까지 주 3회 정도 물을 배급하는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물부족 악화에 대비해 2200리터 물 탱크 3 천개를 확보하는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깔리만딴 반자르 군에서도 물 부족 대책으로 주민들에게 식수 배급을 시작했다. 특히 반자르군 내 6개 마을이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발리주 농업국은 이달 중순까지 같은 주에서 약 425 헥타르 중 119 헥타르가 가뭄의 영향으로 수확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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