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휴대폰판매 매출 하락 원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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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도네시아 휴대폰 판매 기업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휴대전화판매기업 3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금융 비용 등의 부담이 늘어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에라자야 스와슨바다는 매출액이 13% 증가한 6조 7,341억 루피아였다. 지역별 휴대폰 구성비율은서부(수마트라, 수도권을 제외한 자바 섬)가 11%, 중부(수도권과 깔리만딴 섬)가 56%, 동부(기타)가 33%였다.
동부 지역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 서부는 25% 증가했지만 중부는 5% 감소했다. 금융비용 증가로 인한 원재료 상승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13%나 감소한 1,136 루피아에 머물렀다.
뜨리꼼셀 오케이는10%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자바 섬이 22% 증가한 3조 557억 루피아, 자바 섬 외 지역이 20% 증가한 2조 1,364억 루피아로 국내는 호조였으나 해외영업 이익은 38% 감소했다. 금융비용이 87% 증가한 2,328억 루피아로, 3개 사중 가장 큰 순이익 하락 폭을 보였다.
글로벌 텔레숍의 매출액은 29% 증가한 2조 1,884억 루피아로, 자바지역이 36% 증가한 9,874억 루피아, 자바 섬 외 지역이 24% 증가한 1조 2,011억 루피아였다.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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