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까랑에 일본인 학교 18일 개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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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부 자바 주 브까시군 찌까랑에서 오는 18일 개교하는 약칭 ‘찌까랑 일본인 학교(Cikarang Japanese School, 이하 CJS)’의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 학교는 찌까랑의 복합 도시 '델타마스 시티(Kota Deltamas)’ 내에 위치한다. 자녀 교육을 위해 자카르타에 거주하며 교통 정체로 장시간의 통근을 강요당하던 일본계 기업의 직원들을 위해 설립됐다.
개교 첫해가 되는 올해는 52명이 입학하며, 연내 60~80명 정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는 철근 콘크리트 2층 건물로 부지 면적은 약 4만㎡에 달한다. 수용 인원은 약 400명으로 10년 후에는 학생수가 최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향후 확장을 계획해 나갈 예정이다.
건설 공사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으며, 입학식에 사용될 체육관이 최근 완공됐다. 수영장과 운동장은 오는 7월 말경 완공 예정이다.
학교 반경 5km 내에는 약 2,000명의 일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패밀리 콘도 및 대형 상업 시설도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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