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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레네 여성합창단, 드디어 6월 자카르타 상륙!

문화∙스포츠 작성일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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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계에 사랑의 하모니 전하는 에이레네 여성합창단
드디어 6월 13일, 14일 자카르타 상륙!
 
교민 온 가족에게 감동의 ‘힐링 타임’ 무료공연
 
 
한국에서는 요즘 <K팝스타>를 비롯해 <복면가왕> 등 음악 방송프로그램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과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런데 음악방송프로그램으로 온 감동을 주었던 원조 프로그램이 있다. 박칼린 지휘자가 이끌었던 <남자의 자격>의 연예인 합창단이다.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이라는 큰 선물을 줄 수 있었던 것은 예능에서는 좀처럼 보여주기 힘든 ‘합창’이었기에 가능했다. 그 가운데에 ‘사람’과 ‘사랑’이 있었다. 그 감동 못지않게 사람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따뜻함과 사랑을 노래하는 에이레네 여성합창단이 있다.
 
큰 감동으로 수놓을 에이레네 여성합창단이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서 전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가진다. 에이레네는 헬라어로 ‘평안(샬롬)’으로 세상에 기쁨과 평화를 전한다는 뜻이다. 이름처럼 에이레네 여성합창단의 여정은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힘겨운 삶의 현장에서 공연했다. 1999년 창단된 이래, 희망 맹아원, 로뎀의 집 등 장애우들을 찾아가 노래로 섬겼고 그들과 함께 <희망 문화 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한양대 서울병원, 명지병원 등을 방문하여 아픈 환우들에게 합창을 통해 힐링과 위로를 전해왔다. 또 궁정교회, 마포교회, 21세기 지구촌교회 등에서 초청연주를 활발히 하며 지금까지 국내외에 약 3백 회가 넘는 크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감동적인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성 합창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음  ‘영혼을 울리는 음악 봉사단’
한국가곡과 가요, 인도네시아 민요 등으로 따뜻하고 깊은 울림 전한다
 
 
이렇듯 한국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에이레네 여성합창단이 이번에는 타국에서 심신이 지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교민과 가족들을 위해서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 에이레네 여성합창단을 섬김으로 이끄는 문상국 지휘자는 “이번 자카르타 롯데 에비뉴홀 공연은 몽골과 캄보디아에 이어서 3번째 해외공연이다. 우리 합창단의 뜻은 사랑과 나눔에 있다. 세계를 돌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을 전하고 싶다. 우리 팀 전 단원이 자비량으로 움직이며 각 나라를 돌며 멋진 하모니로 한국인의 힐링 책임져 온 음악을 통한 봉사단체이다. 그래서 우리 팀 연주에는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감동이 있다. 우리 가슴속 깊이 건드리지 못한 곳까지 건드려주는 버라이어티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유료공연이 아닌 무료공연인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한국 가곡과 가요, 인도네시아 민요와 한국 민요인 <신아리랑>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여성합창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음과 영혼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선율이 어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에이레네 여성합창단은 단원과 지휘자 반주자 그리고 30명이라는 많은 단원이 참여한다.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할 좋은 기회이며 연주회티켓은 없고 전 공연 무료입장이다. 공연일정은 6월 13일 저녁 7시부터 롯데쇼핑 에비뉴 4층 THE ICE PALACE에서, 14일은 오전 10시 30분에 찌까랑 임마누엘교회에서, 각각 2차례 공연을 통해 교민들을 만난다.   공연문의: 62812 9799 3702 / [email protected]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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