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카르타서도 4G ‘콸콸콸’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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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로 자카르타에서 4G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포스트 8일 자에 따르면 루디안따라 정보통신부 장관은 올 11월 내로 4G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완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루디안따라 장관은 “아혹 주지사는 자카르타를 ‘스마트 시티’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의 바람에 부흥하기 위해 4G 인프라를 올해 안에 완비할 계획이다. 올 11월 즈음에는 자카르타 어디에서나 4G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루디안따라 장관은 정보통신부가 자카르타 내 고층건물 배관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자카르타특별주 조례로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4G 광선 케이블을 설치하려면 각 건물 배관에서 공사를 진행해야하는데, 건물주에게 일일이 허가를 받아 일을 진행하면 인프라 구축 속도도 더뎌질뿐더러 비용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자카르타특별주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자카르타 스마트시티 홈페이지 ‘smartcity.jakarta.go.id’를 통해 ‘구글 맵’과 소셜 교통정보 어플 ‘WAZE’ 를 소개, 시민들에게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Qlue 와 CROP로 알려진 교통정보 어플도 웹사이트에 통합되었다. 모든 어플들의 교통정보는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학교, 주유소, 병원, 레스토랑 등 각종 생활 정보가 게재, 시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차원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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