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에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외무부의 아르마나따 나시르 대변인은 12일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9단선은 국제법에 따른 것이 아닌 만큼 인정할 수 없다는 게 인도네시아의 분명한 입장
인턴사원으로 근무 중이던 고등학생 2명이 보고르 입법 위원회에 근무 중인 남성을 성추행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16세, 17세인 고등학생 소녀들은 시스워로로 밝혀진 용의자가 강제로 포옹 및 다리, 가슴을 만졌다고 밝혔다. 소녀들은 부모님, 학교장과 동행하여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국 관광지에서 공연용으로 밀수출되었던 인도네시아 오랑우탄 14마리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C-130기를 태국으로 보내 오랑우탄들이 안전하게 5시간 동안 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부분 오랑우탄은 6년 전 태국 관광지 푸껫에서 구조된 것으로, 보호시설에서 보호해 오다 오랑우탄 2마리가
중부 자바 브르브스(Brebes) 지역의 까말(Kamal) 강물이 분홍빛으로 변해 지역 주민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 현상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트리뷴뉴 스는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3km 길이의 까말 강에 이상 현상이 발생한 이유로 공해를 들었고, 강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강물을 이용
경찰은 11일, 서부 자바 브까시(Bekasi)에서 한국 이주 근로를 빌미로 사기 행각을 벌인 여성을 체포했다. 유령 기업 두따 우따마 아르따야사의 대표이자 고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메리 모리나는 8명의 피해자에게 “한국의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게 해주겠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스마트 폰 앱을 기반으로 한 오젝(오토바이 택시)기업, 시스터 오젝(Sister Ojek)이 여성과 아동 승객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현실에 발맞춰 오젝 시장에 발을 디뎠다. 시스터 오젝 혹은 시스-오(Sis-O)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회가 오젝에 갖고 있는 ‘애증 관계’를 인식하고 있다”고 밝
자카르타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는 치명적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자카르타 거주자가 의무적으로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검사를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북부 자카르타 꼬자 병원 D 병동 개원식에서 아혹은 “HIV 검사는 매우 중요하며, 보건청 대표 꾸스므디 쁘리하르또에 의무
자카르타 경찰은 ‘경찰로 가장해 외국인 대상으로 강도’를 모토로 삼은 범죄 연합체 소속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 경찰 수사관 에꼬 하디 싼또쏘는 경찰이 나이트 클럽에서 중국 국적 남성 쒸쓰차오(41세)를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사관
인도네시아인 대학생이 호주 남성을 강간한 혐의로 호주 수도 특별지역 고등법원에서 4년 10개월 형을 받았다. 캔버라 소재의 한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빌리 바똘루무스 따마위위(23세)는 2014년 8월, 첫 강간 혐의를 받았다. 빌리는 페이스북(Facebook)에 여성의 사진으로 가짜 계정을 만들어 피해 대상을 물색했다.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확장 사업으로 토지를 매입 중인 정부에 반뜬주 땅으랑(Tangerang)의 다섯 개 마을 거주민들이 평방미터당 2천만 루피아를 보상액으로 요구했다.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 II(PT Angkasa Pura II)는 증가하는 항공편으로 인한 활주로 신설을 위해 860헥타르를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또바(Toba) 호(湖)를 세계적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해 이달 또바 호 페스티벌 2015를 개최한다. 11일, 관광부 장관 아리프 야야는 이번 축제가 “원더풀 인도네시아” 캠페인의 하나로서, 11월 19~22일 브라스따기(Brastagi)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장
10일, 한 이슬람 단체가 중부 자바 름방 군 쁠라왕안(Plawangan)에 있는 자바 전통 종교 삽따 다르마(Sapta Darma) 예배당에 화재를 발생시켰다. 름방 삽따 다르마교 연합회 회장 수뜨리스노는 “지방 정부가 새로운 예배당 건축을 돕기로 했다. 예배당 이전은 신도들의 의견 때문이 아닌 화재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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