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자카르타 북부 해안가에 수천 마리의 죽은 물고기 떼가 계속해서 떠오르고 있다. 17일, 마우라 앙끄에 거주하는 어부 밤방(47세)씨는 “아침에 나가보니 해안가에 죽은 물고기 수십 마리가 떠올라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수백 마리로 증가해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동부 자바주 재난방지청(BPBD)은 쌀, 기름 등을 포함한 2,500개의 생활필수품 패키지를 준비해 브로모 산 폭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발 2,329m의 브로모 산은 말랑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져 있으며 마지막 분출은 지난 2011년 1월에 발생했다. BPBD는 400
잠비(Jambi) 경찰은 15일 오후에 발생한 오랑 림바(Rimba)와 므랑인(Merangin)군 꿍까이 마을 주민들과의 충돌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약속했다. 마을 주민 다르마위스(48세)는 림바 족과의 충돌 중 사제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잠비 경찰 서장 룻피 루비한또는 용의자가 일반 법률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Star Wars : The Force Awakens)'가 인터넷에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해외 연예뉴스 TMZ는 익명의 해커가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를 입수해 영화속 핵심 장면을 온라인에 유포시켰다고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자카르타 경찰은 수천 명의 대중교통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 교통부 집행과장 부디얀또는 교통경찰들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단속에서, 교통법을 위반한 운전기사 13만 1,573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집행과장은 현지언론인 트리뷴 뉴스에 “13만 1,573명 중 8만 6,809명
국회 윤리위원회는 광산업 회사 프리포트(Freeport)의 주식 40억 달러(US)를 갈취하려던 혐의로 국회 의장 셋야 노반또에게 윤리 강령 위법 판결을 내렸다. 이에 셋야 노반또는 국회의장직에 사임을 표했다. 윤리위원회 소속 의원 수끼만은 “셋야 노반또는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것은 곧 재판에서 발표될 예정”
말랑에 위치한 압둘 라흐만 살레 공항이 브로모 화산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17일 오전 다시 폐쇄에 들어갔다. 말랑에서 동쪽으로 5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브로모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상공에서 시야를 가려 비행기 운영에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압둘 라흐만 살레 공항은 지
유엔 개발계획(UNDP)은 인도네시아 내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통한 고용 창출, 교육수준 향상, 사회적 보호로 지역 간 불평등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UNDP 이사 크리스토프 바후엣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효과적인 정책을 펼칠 경우 인간개발지수(HDI)가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운항 지연이 계속되는 항공사에 대한 처벌 등을 담은 규정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3개월 주기로 항공사를 평가하고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사업 인가를 박탈할 방침이라고 15일 드띡닷컴이 전했다. 교통부 산하 항공·운수국 관계자는 교통부 장관령 ‘2015년 제89호’
인도네시아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가 출판하는 글로브아시아(GlobeAsia)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했다. 글로브아시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 투쟁민주당(PDI-P) 총재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부통령 유숩 깔라, 국민협의회 의장 줄끼프리 하산, 그린드라(Gerindra
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르즈비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6명의 인도네시아 국적 어부들을 14일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파푸아주 국경지역대외협력사무소장 수자나 왕가이는 귀국한 6명의 어부가 포트모르즈비의 보마나 감옥에서 형량을 마치고 귀국한 것이라고 밝혔다. 어부들은 ‘짜하야 리스끼 므라우끄&rs
인도네시아 내 커피 생산량 둔화로 증가하는 커피 소비량을 충족시키지 못해, 향 후 5년 내로 커피 ‘수출업자’들이 ‘수입업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카카오 연구소장 미스나위는 인도네시아의 커피 생산량은 매년 5% 증가했지만, 소비량은 매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