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명, 인니인 17명 마약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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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은 지난 8월 2~9일 시행된 닐라 자야 검문에서 인도네시아인 17명을 포함한 중국인 3명, 나이지리아인 3명을 국제 마약 연합체 소속 혐의로 체포했다. 이 중 17명이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카르타 마약 처리반 지휘관 에꼬 다니얀또는 “중국인과 나이지리아인은 중간 단계 마약 배달원으로 활동하였고, 인도네시아인들은 마약을 받는 하위 배달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에꼬에 의하면 발견된 마약은 마약상들이 중국 광저우에서 확보한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으로, 바다를 통해 메단(북부 수마트라), 두마이(리아우 주)로 들어와 후에 자카르타로 유입될 예정이었다.
“마약은 여성의 핸드백, 신발, 피스톤, 파이프, 보온병, 자동차 배터리, 스피커 안에 숨겨져 있었습니다”라고 에꼬는 말했다.
서부, 북부, 중앙 자카르타의 경찰 팀은 115kg의 크리스털 메스와 5,450개의 정제된 엑스터시를 압수하였고 가치는 천745억 루피아에 해당한다.
“마약을 몰수함으로써 경찰은 575,450명의 젊은이를 구하였습니다”라고 자카르타 경찰 서장 띠또 까르나비안은 말했다.
그는 이어 마약 거래상들이 여러 혐의를 동반하여 최소 5년 징역형, 종신형,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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