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케이블카, 11월에 착공
본문
반둥 시가 오는 11월, 800만 유로(미화 9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케이블카 원형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PT 아딧야 다르마뿌뜨라 쁘르사다 개발(PT Aditya Dharmaputra Persada Development) 관계자는 밝혔다.
처음 관광객들의 교통수단으로서 계획되었던 이 사업은 PT 아딧야 다르마뿌뜨라 쁘르사다 개발에 의해 진행되며, 호주에 기반을 둔 175년 경력의 케이블카, 의자식 승강기, 곤돌라 제조사 도펠마이어 가라벤타 그룹(Doppelmayr Garaventa Group)의 지원을 받는다. 케이블 공학계의 선두주자 도펠 마이어 社는 전 세계 89개국에서 14,600건의 유사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아딧야 社의 CEO 산자야 수실로는 반둥 시장 리드완 까밀과의 회의 후 “다음 달부터 시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산자야는 “케이블카 원형은 850m 길이로 바바깐 실리왕이(Babakan Siliwangi) 언덕을 통해 반둥을 상징하는 관광지 다고(Dago) 역과 찌함쁠라스(Cihampelas)를 연결한다. 여정은 총 3분이 소요되며, 60개의 객실로 시간당 2,4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로 위 20m 상공에 설치될 케이블카는 짧은 운영 거리로 인해 격자 모양의 타워에서 운영된다.
이번 원형 작업은 반둥 역에서 북부 반둥 레등(Ledeng)까지 연결하는 케이블카 운영 사업의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산자야는 이어 “만약 이번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 된다면, 반둥 역에서 찌쩬도, 찌함쁠라스, 수까자디, 파리스 반 자바 몰을 지나 레등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나
황소님의 댓글
황소 작성일900 억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