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보수 지역 아쩨산 마리화나 219kg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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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도네시아에서도 보수적인 지역으로 알려진 아쩨(Aceh)에서 재배된 마리화나 거래를 적발했다.
단속은 체포된 용의자 MR의 제보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자카르타 서쪽에 있는 땅으랑의 한 가정집에 보관 중인 아쩨산 마리화나 219kg를 몰수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인도네시아의 강력한 마약 관련 법에 의해 사형에 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일, 남부 자카르타 경찰서 부서장 수라완은 “용의자가 아쩨에서 마약을 공급받았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현재 마약 공급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형사법에 이슬람 샤리아법(Shariah)을 적용하고 있는 아쩨 지역은 마리화나 재배의 중심지로서 수십 헥타르에 이르는 농지에서 마리화나를 생산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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