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2017년 7월 인도네시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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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부 자바에 위치한 천주교 스마랑교구는 해당 교구가 주최하는 ‘2017년 아시아 청년 대회’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바티칸 인도네시아 대사 안토니우스 아구스 스리요노는 “인도네시아가 아시아 청년 대회를 주최하게 되어 2017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前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차관이었던 아구스 대사는 아시아 전 지역의 젊은 가톨릭 신자들이 아시아 청년 대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멕시코를 방문해 현지 청년들에게 마약 거래를 통해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의 주요 생산지이자 마약 밀거래 허브인 멕시코 미초아칸주 수도 모렐리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테러 피해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와 기도를 전하기도 했다.
프란치스 교황은 메시지에서 “하느님이 그의 성전에서 테러 희생자들을 맞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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