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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서 중고 의류 2천 포대 밀수해온 일당 적발

사건∙사고 작성일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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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은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서 인도네시아로 중고 의류 2천 포대를 밀수한 일당을 적발했다.
 
꾸빵 해군 부대 대변인 라피오 중위는 “동부 플로레스 아도나라 근처 해협에서 동부 누사 뜽가라 마우메레로 향하던 뿌뜨라 뻬르마이선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적은 지역 항만 관리소가 발급하는 항해 허가서, 보트 라디오 증명서를 발급받지 않았으며 선원 중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선박의 선장인 무스타파는 “중고 의류들을 동티모르에서 가져와 플로레스, 렘바따, 알로르, 꾸빵, 마우메레에서 판매할 생각이었다. 처음 두 차례 시도에서 초계함의 눈을 피할 수 있어 세 번 째 밀수를 감행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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