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뽁 이민국 “한국인 14가구 중 10개 가구 적법한 체류증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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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뽁에서 '외국인통제팀(Timpora)'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끼따스 만료일을 확인하고 있다. 안따라)
두디 이스깐다르 데뽁 이민국 국장은 지난해 적법한 체류허가증을 제시하지 못한 외국인 233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197명은 불법체류자였다고 밝혔다.
올해 데뽁 이민국이 체포한 불법체류 의심자는 25명이다. 두디 국장은 “(불법 체류자들은) 추방될 것이며, 법적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장은 데뽁 이민국 측은 상당수의 외국인을 구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3일 자 뗌뽀는 데뽁 지역에는 많은 한국인이 적법한 체류증을 보유하지 않은 채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뽁 이민국은 접수된 정보를 토대로 대대적인 검문을 시행했고, 한국인 34명을 적발했다. 14가구 중 10개 가구가 적법한 체류허가증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디 국장은 “이들은 데뽁에 일하러 온 것이다. 이들의 혐의를 확증하려 한다”고 말했다.
데뽁 인구통계∙시민등록청에 따르면 외국인 1,881명이 이 지역에 체류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업과 비즈니스 목적으로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시민등록청 관계자는 “이민국 서류를 완료한 뒤 본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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