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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있는 인도네시아총영사관에 도둑 들어

사건∙사고 작성일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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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있는 인도네시아 총영사관에 22일 새벽 도둑이 들었다.
 
범인은 삼성 태블릿 PC 1대와 보드카 6병 등과 훔친 차 열쇠를 사용하여 건물 외부에 있던 총영사관 차 혼다 오디세이를 타고 도주했다. 
 
총영사관의 아르마나따 대변인은 24일 "감시 카메라에 범인으로 보이는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촬영됐다”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총영사관 건물의 안전성을 재점검할 것”이라 말했다. 

뉴욕시 경찰이 현지 언론에 전한 바에 따르면, 범인은 18~25세 남녀 2명으로, 총영사관 건물 벽을 기어오른 뒤, 내부로 칩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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