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도위원회(Dewan Pers)는 10일 인도네시아의 뉴스 사이트가 약 4만 3천 개가 있지만 공식적으로 보도위에 등록된 사이트 수는 약 200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보도위는 대부분의 사이트가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사이트라고 판단하고, 공식 보도를 하는 언론사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로고와 QR코드를 부여할 방침이
자마 안샤루트 다울라, 동남아 최초 IS 연계 테러 미국 정부가 10일(현지시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인도네시아 극단주의 조직 '자마 안샤루트 다울라'(JAD)를 테러조직으로 규정했다. 미 국무부는 JAD에 대해 "인도네시아에 근거지를 둔, 2015년 만들어진 테러 단체&
대만 어선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 하루 20시간 이상의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태를 인도네시아 주간지 ‘뗌뽀(Tempo)’와 대만 독립언론 ‘더 리포터’가 합동 취재, 폭로했다. 뗌뽀는 인도네시아인 선원의 사망 사례도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민 노동자의 대만 파견에 관한
지난해 9월 부낏 두리의 찔리웅 강변 주택이 철거되고 있다. 사진=꼼빠스 자카르타 남부 지역 부낏 두리의 찔리웅 강변의 주택 철거를 둘러싸고 주민들이 자치 단체의 퇴거 명령 철회 등을 요구한 소송에서 자카르타 행정 법원이 최근 퇴거 명령의 위법성을 인정하고 주민 측에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에 지자체 측은 항소를 계획 중이
지난달 27일 비마 피해 지역을 방문한 코피파 사회부장관(중앙)과 이재민 어린이들. 사진=안따라 서부누사뜽가라주 숨바와섬 비마시에서 발생한 홍수피해로 10일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코피파 인다르 빠라완사 사회부장관이 이날 밝혔다. 비마시의 홍수 피해는 2016년 12월 21일부터 2
강도살인사건이 발생한 끄본즈룩의 하숙집. 사진=드띡 서부자카르타 끄본즈룩 소재 하숙집에서 9일 오전 9시경 여대생이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뜨리 아니 야니 뿌스빠 닝룸(22)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친구였다. 친구는 이날 오전 7시경 뜨리에게 전화했지만 답변이 없어 뜨리의 방을 직접 방문했다가
인도네시아 정부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배차서비스 업체에 배기량 1000cc 이상의 차량도 영업을 인정할 방침이다. 현행 규정에서는 배차서비스나 택시 등 이용 차량은 배기량 1300cc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규제 완화에 따라 배기량 1000~1300cc가 대부분인 저연비 소형차 '저비용 앤 그린카(LCGC)’의 이용도 가
깔리만딴 뽄띠아낙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외국인 근로자. 자료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가 외국인 노동자 감시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부술라웨시주정부는 2016년 이민국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특별팀을 결성해 같은 해 1~10월까지 총 26명을 강제 추방했다. 지난 12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2월 15일 투·개표) 입후보자의 제 1차 공개토론회가 13일 남부자카르타 비다까라 호텔에서 열린다. 자카르타특별주 총선위원회(KPU)가 주최하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세 팀이 모두 모인 첫 공개 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그간 여러 방송국이 토론회를 실시했지만 매번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 후
FPI 회원을 대상으로 군사 훈련을 실시한 육군(반뜬주 르박 지역 군). 사진=FPI 인스타그램 계정 인도네시아 육군(TNI angkatan darat)이 서부자바주 찌안주르군 찌빠나스 산간 지대에서 이슬람 강경파 단체 FPI(Front Pembela Islam·이슬람옹호전선) 소속 청년들에게 군사 훈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현재 휴직 중)가 9일 동부자카르타 뿔로가둥에 소재한 쁘산뜨렌(이슬람 기숙학교)을 방문했다. 이 쁘산뜨렌의 이름은 뽄독 쁘산뜨렌 압둘라흐만 와히드 소꼬뚱갈2로, 故 압둘라흐만 와히드 제 4대 대통령의 측근 구스 누릴 아리핀 후세인이 운영한다. 누릴씨는 이날 바수끼 주지사에 자신의 고향인 발리의 전통모자 &lsqu
가루다 항공 승무원 베라씨(왼쪽)와 부디까르야 수마디 교통장관(두 번째). 할머니 승객을 업고 비행기 출구로 향하는 베라씨. 사진=드띡 기내에서 노인을 업고 출구로 향하는 가루다항공 소속 젊은 스튜어디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SNS상에서 퍼져나가며 미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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