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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닝안 폭발, 테러와 관련 없는 단순 해프닝

사회∙종교 작성일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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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닝안 지방경찰청이 지난 5일 21시경 서부 자와 꾸닝안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은 테러와 아무 연관이 없는 것으로 단정지었다.
 
경찰은 당시 폭발음은 단지 말벌집을 제거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발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은 근방에 거주하는 51세 남성 우립으로, 말벌집을 발견하고 이를 태워 제거하기 위에 안에 쥐약을 채운 자전거 파이프 부품에 성냥불을 붙였다가 파이프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폭발 발생 부근을 전부 조사해 봤지만 그 외에 의심할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밝히며 이번 꾸닝안 폭발신고는 단순 해프닝으로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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