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매장, 생선서 포르말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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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인다 쁘리인다 몰에서
서부 자카르타 끔방안 지역의 쁘리인다 몰 내에 있는 거대소매점 까르푸에서 지난 4일 생선에서 포르말린이 검출됐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해양농림부 식품안전청의 아스윈 사라기 청장은 4일 자카르타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총 24종류의 생선을 검사한 결과 끔뿡쪼모(고등어류) 생선과 뜨리 빠당브사르(멸치류) 생선에서 포르말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포르말린은 독성을 지닌 무색의 자극적 냄새가 나는 유해화학 물질로 음식에 함유가 돼 있는지 감지하기가 어려운 인체 유해물질이자 발암물질로 규정돼 있다. 흡입시 발작, 두통, 메스꺼움, 우울증 경련을 유발하는 포르말린은 유해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식품업체에서는 식품보존을 위해 두부, 생선 및 고기 등에 방부제로 사용하고 있다.
까르푸의 헨리코 시누랏 매니저는 “수산물 공급업체에 조사결과를 전달하겠다” 며 “재검사를 실시하여 재발방지에 힘쓸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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