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뜨라 빠당에 진도 5.6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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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제도에도 8.0 강진과 쓰나미로 5명 사망
서부 수마트라 빠당에서 진도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뉴기니 동쪽 솔로몬제도에서도 진도 8.0의 강진이 발생, 인근 도서에 쓰나미가 덮쳐 5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통신에 따르면 서부인도네시아 시각으로 7일 새벽 5시 12분께 서부 수마트라 바랏 다야 남쪽 해변에서 56km 떨어진 지하 10km지점에서 진도 5.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다행히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발생한 남태평양의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솔로몬제도 인근에서는 6일 낮 12시12분(이하 현지시각)께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 이로 인해 최대 1.5m 높이의 쓰나미가 인근 해안을 덮쳤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솔로몬제도 동부 산타크루즈 섬의 중심 도시 라타에서 서쪽으로 81㎞ 떨어진 곳으로, 깊이 28.7km 지점이다.
라타의 한 병원 관계자는 “이번 쓰나미로 지금까지 노인 4명과 남자 어린이 1명 등 5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솔로몬제도 테모투주(州)의 주도인 라타에서는 91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산타크루즈 섬 서쪽 해안에서도 1.5m 높이의 쓰나미가 2건 관측됐다고 솔로몬제도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다. 총리실은 쓰나미로 해안 마을 4곳에서 가옥 70여 채가 파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지진 발생 이후 3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두 차례는 규모가 6.0을 넘었다.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때 솔로몬 제도를 비롯해 바누아투, 나우루,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발생 두 시간 반 만에 해제했다.
라타의 한 병원 관계자는 “이번 쓰나미로 지금까지 노인 4명과 남자 어린이 1명 등 5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솔로몬제도 테모투주(州)의 주도인 라타에서는 91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산타크루즈 섬 서쪽 해안에서도 1.5m 높이의 쓰나미가 2건 관측됐다고 솔로몬제도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다. 총리실은 쓰나미로 해안 마을 4곳에서 가옥 70여 채가 파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지진 발생 이후 3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두 차례는 규모가 6.0을 넘었다.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때 솔로몬 제도를 비롯해 바누아투, 나우루,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발생 두 시간 반 만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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