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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란 등 여행 시즌 앞두고 여행 박람회 시작돼

문화∙스포츠 작성일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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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대명절 르바란 및 방학 시즌을 겨냥한 여행 박람회 시즌이 시작됐다.
 
지난 8일 캐세이퍼시픽 항공(CX)를 시작으로 주요 항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JNTO) 등이 참가하는 각종 여행 박람회가 4월 초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해외 여행을 한 인도네시아인은 9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제 발전과 함께 해외 여행을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로 파악하기 시작한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번 여행 박람회는 저렴한 항공권 판매 등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 유치를 위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세이퍼시픽은 2014년부터 매년 2회 여행 박람회를 열어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꼬따 까사블랑까(Kota Kasablanka)몰에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서부 자카르타의 쇼핑몰에서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새로운 층을 개척하기 위한 전략으로 남부 자카르타를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이어 싱가포르 항공은 남부 자카르타의 간다리아 시티(Gandaria City)몰에서, 일본정부관광국은 꼬따 까사블랑까몰에서,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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